기사입력 2016-08-26 오후 3:05:00 | 최종수정 2016-08-26 15:05
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는 관내 마을회관, 노인정,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어르신 대상 안전 홍보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에 밝은 옷 입기, 오토바이 운행 시 안전모 착용하기,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나 농기계 운전하지 않기와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가 무엇인지에 설명하며 경찰이나 법원을 사칭하여 걸려오는 전화에 대처요령 등에 대해 경찰관들이 마을회관등에 찾아가 홍보?교육하였다. 또한 치매어르신의 실종신고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사전등록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등록을 권유하며,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실종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현장에 있던 한 어르신은 “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려가며 홍보해 준 경찰관들 덕분에 보이스피싱이 어떤것인지 정확히 알고, 그 대처요령까지 알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인규 순화파출소장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전체의 45%를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자체시책인 '계절/요일별 방범활동'을 테마별로 만들어 농작물 절도, 수확기 빈집털이 예방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한 순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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