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25 오후 2:53:00 | 최종수정 2016-08-25 14:53
연일 계속 되는 폭염과 적은 강수량으로 저수율이 급감하면서 가뭄 피해에 대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병수) 전 직원들이 가뭄극복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갔다. 농어촌公 부안지사에 다르면 계속된 폭염과 무 강수로 인해 저수량 50%미만의 저수지가 7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가뭄이 장기화 된다면 내년 영농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부안지사는 용수를 최대한 절약 사용토록 농업인들에게 홍보 뿐만 아니라 저수지별 저수상황에 따라 가뭄대책을 수립하고 요일. 지역별 제한급수와 야간급수를 펼치고 있다. 또 관내 양수장 66개소를 비롯하여 양배수장 2개소. 대형관정 17에 긴급 정비에 들어가 청호저수지와 고마저수지는 하천에서 하루 18만 톤씩 양수작업으로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벼농사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병수 부안지사장은 “금년에도 풍년 영농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업용수는 농업인들의 생명수이니만큼 절약을 생활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부안지사 관내 저수지(22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48%로 평년대비 69% 수준이지만 금년 영농급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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