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쌍암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황주철)와 주민 등 20여명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순창 방축마을과 담양 무월마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실시한 벤치마킹은 순창 방축마을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특강을 듣고 담양 무월마을을 방문해 경관조성 사례 등을 견학했다.
황주철 추진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고민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새뜰마을사업은 농어촌마을의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 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에 긴급한 집수리, 안전시설 확충, 화장실 등 최소한의 기본 인프라를 개선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이며,
쌍암지구 새뜰마을사업은 12억원의 예산을 투입,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주택정비, 상습침수구역정비, 역량강화 및 휴먼케어 등을 추진한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