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25 오후 2:28:00 | 최종수정 2016-08-25 14:28
김제시는 오는 12월 31일자로 시 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 금고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제시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선정하는 시 금고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금고 수는 2개로 1금고는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 2금고는 공기업특별회계와 기금을 담당하게 된다. 김제시는 지난 24일 시 금고 신청 사전 설명회를 열고, 오는 9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접수된 제안서는 10월중 ‘김제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결과 1순위 금융기관은 제1금고, 2순위 금융기관은 제2금고로 선정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시 금고를 3년간 책임지고 운영할 금융기관을 선정하는 일인 만큼 공개경쟁 방식을 통해 가장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기준에 따라 시 금고 선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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