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24 오후 5:40:00 | 최종수정 2016-08-24 17:40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분양토지, 주택, 상가 및 임대아파트 대금 납부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연체 이자율을 2.0% 인하키로 했다. 23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경기침체 등에 따른 시중 저금리 추세를 반영해 연체이자율 등 판매관련 이율을 전국 최저수준으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인하폭은 2.0%이며 종전 용지 및 임대주택에 적용되는 연체이자율과 용지에 적용되는 선납할인율 및 할부이자율을 일괄적으로 인하할 방침이다. 적용기준일은 2016년 10월 1일부터 일괄적용하며 용지판매에 적용되는 할부이자율은 2016년 10월 1일 이후 공급계약 체결분부터 적용키로 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판매관련 제이율 인하는 신규 계약자뿐만 아니라 기존 계약분에도 적용이 되므로 공사와 계약한 고객들의 자금 부담이 다소 완화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분양 자산 매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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