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머루가루공장 등 13곳이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스타농장에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단지 중 도내 농장 1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농장은 친환경농업의 확산ㆍ발전을 선도하고 안전농산물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친환경, GAP인증 농장 21만6천 농가 중 도별로 신청 받아 소비자와 직거래, 현장체험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엄선됐다.

전북도는 "도내 13곳 농장은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울려 재배 농작물을 특화해 도시민 주말여행 체험지로 부상할 것"며 "도내 스타농장은 소비자가 친환경/GAP농업을 보다 올바로 이해하고 도ㆍ농 교류의 장소로 제공하며 직접 보고, 배우는 선도 멘토농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 성신상 친환경농업과장은 "도내 13곳 농장의 현장 체험장 운영비, 농산물 전자상거래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전국 명품 농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희곤 기자(haneulm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