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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생활밀착형 주민체험 훈련 실시 |
| 위기관리 능력 향상 및 주민보호 만전 |
| 기사입력 2016-08-24 오후 2:28:00 | 최종수정 2016-08-24 1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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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군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국가비상사태 시 전시 대응능력과 재난사태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기간 중 ‘생활밀착형 주민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4일 고창군,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육군2대대, 보건소, 민방위대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훈련에 중점을 두고, 전시사태를 대비해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해 주민보호 및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고창 공설운동장 인근에서는 적 미사일 공격으로 방사능 누출 및 건물붕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훈련과 방독면·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적 항공기식별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군은 이날 주민체험훈련에 앞서 지난 22일 고창원광어린이집 원아, 고창초 재학생, 여성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관단을 운영했다.
주민참관단은 을지연습장을 직접 참관하며 생소했던 을지연습의 목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훈련의 중요성과 안보의식에 대한 제고의 시간을 가지면서 아동과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박우정 군수는 “반복된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초동조치 대응훈련 등 위기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위기 상황으로부터 안전 확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을지연습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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