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23 오후 2:51:00 | 최종수정 2016-08-23 14:51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23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통·이장 등 지역사회 지도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만성질환관리 건강리더 양성교육’은 오는 9월 1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만성질환 자가 관리법, 올바른 식이습관과 신체활동, 뇌졸중·심근경색증 바로알기, 흡연이 심뇌혈관에 미치는 영향 등 주제별 전문교육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종합병원 동맥경화 검사, 복부초음파 등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검진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리더자는 소속된 지역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등 건강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써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관리를 위한 소통과 리더십 강화로 각종 보건사업 홍보활동 및 지역사회 건강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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