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2학기 개학을 맞아 자전거를 타고 통학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22일 생활밀착형 자전거 이용 확대 및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중 7개교 210명을 대상으로 총 20회 이론 및 실기수업이 실시된다.
자전거 안전교실은 전문 교육강사가 신청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도로주행법, 보호장구 착용법, 자전거 안전하게 타고 내리기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내년부터 자전거 안전교육을 유치원생 및 고등학생 등으로 확대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과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은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고 자전거에 대한 올바른 교육으로 자전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자전거 안전 중요성과 필요성 인식을 고취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