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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10월까지 2016년도 하반기 종자 유통조사 나서 |
|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10월까지 2016년도 하반기 종자 유통조사 나서 |
| 기사입력 2016-08-19 오후 4:44:00 | 최종수정 2016-08-19 1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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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이경일)은 불법·불량종자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하반기 정기 종자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종자 유통조사는 불법종자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종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과수묘목, 채소종자, 버섯종균, 쪽파종구 등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업체며, 중점 조사 항목은 종자업 등록 및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신고 여부, 품질 미표시 및 발아 보증시한 경과 종자 판매 등이다.
유통조사 중 법규를 위반하는 종자 생산자 및 판매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를 통한 검찰 송치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종자산업법 위반 업체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법 재위반을 방지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관계자는 “종자를 구입할 경우 포장재에 품종명, 포장일, 유효기간, 발아율, 중량 등의 품질표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면서 “불법 종자 유통이 의심될 경우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민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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