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19 오후 4:41:00 | 최종수정 2016-08-19 16:41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송성환)는 지난 18일 전북도 감사관의 임기를 마친 김용배 전 감사관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이 공로패를 전달한 데는 재임기간 감사제도 개선과 감사인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감사역량 제고와 감사결과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 등 감사성과 향상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특히 ‘감사 사전컨설팅제’를 도입해 법령의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의 괴리 등으로 공무원이 능동적 업무추진을 못하는 사례에 대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송성환 위원장은 “김용배 감사관께서 근무하는 동안 감사시스템 개선으로 전북도가 공직윤리제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청렴도 평가 역시 상승하는 등 청렴전북을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했다”면서 “비록 인사이동으로 자리를 옮기지만 앞으로도 전북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배 전 감사관은 감사원 심사관리관실 심사1과 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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