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19 오후 2:45:00 | 최종수정 2016-08-19 14:45
진안군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관내 3개 마을을 선정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근절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사업은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불법소각 행위 근절에 대해 마을단위 서약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2014년 처음 도입 되었다. 특히 올해는 각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모두가 자발적으로 불법소각을 하지 않고 산불예방에 참여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아 마령면 방화마을, 부귀면 원두남마을, 동향면 하양지 마을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하여 녹색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이항로 군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온 소각 행위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산림자원 및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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