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19 오후 2:44:00 | 최종수정 2016-08-19 14:44
정읍시가 교통약자 배려 시책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지택시에 대한 신태인 괴동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읍에 따르면 이 마을에는 지난 5월부터 (2015년 4월 시행, 현재 9개 읍면동 43개 마을 운영)의 복지택시가 운영되고 있다. 1주일에 3일 하루에 2회 운영되고 있는데, 1회 이용 시 요금은 마을회관에서 승강장까지는 100원, 읍소재지까지는 1000원으로 정상요금과의 차액은 시에서 보전한다. 주민들은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멀리 떨어진 승강장까지 걸어가야 하는 불편이 컸으나 복지택시 운영 이후 버스 이용이 편해졌다.”며 “평균 월 30여차례 이용하고 있는데 나들이가 즐겁고 편하다.”며 밝혔다. 마을이장인 신동민씨는 “그동안 교통이 불편했던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아주 편리하게 복지택시를 이용하고 있어 운영 횟수 증설을 요청했다.”며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준 시에 주민들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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