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19 오후 2:40:00 | 최종수정 2016-08-19 14:40
완주군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해 완주군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제3차 통합방위협의회를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성일 완주군수, 이재설 제9585부대 제4대대장, 이승길 완주경찰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5여명이 참석하여 2016을지연습 계획 보고, 을지연습 안보 동영상 시청, 2016 화랑훈련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 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5개기관 200여명이 참여해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폭탄테러에 의한 인명구조와 응급복구 및 화재진압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등 각종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북한의 위협과 도발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지역안보태세 확립은 물론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 재해예방 및 복구체계 구축에도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을지연습이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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