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19 오후 2:37:00 | 최종수정 2016-08-19 14:37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지난 18일 ‘쌀의날’을 맞이하여 농촌건강장수마을인 주천하주마을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우리 쌀 빵 3종을 만들어서 관내 어린이집, 남원교육지청, 남원시청, 광한루를 방문하여 우리 쌀 빵의 이점을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8일 ‘쌀의 날’은 쌀 관세화를 계기로 쌀 산업에 대한 범국민 가치 확산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정됐으며,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로 파자(跛者)해 쌀을 생산하기 위해 여든여덟 번의 수고로움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매년 8월18일로 정해졌다. 이날 홍보행사에 참여한 주천하주마을은 농촌건강장수마을로써 우리밀·우리쌀을 활용한 우리 쌀 연구회를 조직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어르신 소일거리 창출을 위한 사업과 연계하여 주천하주마을에 우리밀·우리쌀 빵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장을 조성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식문화에 발맞춰 우리쌀연구회가 개발한 베이커리류 레시피를 주천하주마을 체험장에서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며 관세화와 지속적인 소비감소와 같은 어려움에도 쌀 산업은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기초산업인 만큼 우리 쌀 촉진에 관심을 갖고 다방면으로 농업인을 도울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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