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16 오후 2:39:00 | 최종수정 2016-08-16 14:39
무진장소방서(서장 조용주) 장수119안전센터(센터장 한동규)와 장수남성의용소방대(대장 백영귀)는 16일 오전 11시 장수시장 등 장수군 일대에서 주택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주택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는 2012년 2월 5일에 시행된 법률로 신축?개축 주택 등은 건축허가 신고 시 설치 지도를 실시하도록 되어 있고, 기존 주택에 대해서는 5년의 유예기간을 거친후 의무 설치하도록 되어있다. (2017.2.4.까지 설치) 기초소방시설에 해당하는 소화기는 화재 초기 단계에서 신속히 불을 끌 수 있는 장비이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장비로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기초소방시설 설치 기준에 따르면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거실, 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박재균 방호구조과장은 “재난취약 가구와 원거리 화재취약마을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무료보급과 주택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 안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하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 고 전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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