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11 오후 6:32:00 | 최종수정 2016-08-11 18:32
완산구(구청장 이용호)는 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이웃돕기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내 소외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행사' 다음달 30일까지 45일 동안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나눔행사 창구를 개설하고 홈페이지와 구청사 전광판, 현수막 등을 이용한 홍보를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나눔 행사 창구를 통해 발굴된 후원자들과 연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로 방문, 해바라기 봉사단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 등을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완산구 생활복지과 김인기 과장은 "추석명절을 전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을 발굴, 긴급의료비 및 생계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호 구청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행사에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해 저소득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사회 각계 각층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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