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교통관리계 노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 강화

장수경찰서 관내에는 농촌, 산간지역으로 노인층의 거주인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장수경찰서(총경 윤중섭) 교통관리계는 노인층의 주요 교통운행수단인 이륜차, 사발이, 보행보조용 의자차(전동 훨체어) 등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특히 가장 온도가 높을 시간대인 14시부터 16시까지는 높은 온도로 인한 노인들의 체력저하, 집중력의 부족으로 인해 이륜차, 사발이 등을 운행시에 교통사고 위험 성이 높아 운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가급적 이 시간대에는 바깥 외출을 삼가도록 홍보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낮시간에 이륜차 등을 운행할 경우 14시부터 16시까지 가벼운 낮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한후 16시 이후에 운행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리고 이륜차 등을 운행시 안전모는 필히 착용토록 홍보하고 있다.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한교통사고 위험성 증가, 인적피해의 심각성 등을 노인들에게 주지시켜 안전모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뜨거운 낮시간대 운행 자체와 더불어 시야가 어두운 야간운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야간 운행시에는 눈에 잘 띄는 밝은색 옷을 착용하며 이륜차 등에 반사지 부착, 서행운행, 등화장치, 브레이크 등 각종 조작장치 수시점검 등을 홍보하고 있다
윤중섭 서장은 “ 노인교통사고의 경우 경미한 사고라도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수 있고 체력 및 집중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 교통법규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수시로 홍보하는 등 노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