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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첨단농업의 선두 토마토, 농가 고소득 창출 |
| 토마토 시설재배 16농가 4.8ha, 1,600톤 생산 매출 32억 |
| 기사입력 2016-08-10 오후 8:03:00 | 최종수정 2016-08-10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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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지속적인 인력감소, 기후변화, FTA 등 불리한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특화품목으로 토마토 재배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도에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지원을 시작으로 2015년도 4농가 1.3ha에서 400톤을 생산하였고 2016년에는 12농가 3.5ha를 지원하여 재배시설이 4.8ha로 확대, 생산량은 1,600톤, 연매출 32억이 예상된다.
현대적 재배시설의 토마토 비닐하우스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농장의 온도, 습도, 햇볕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절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는 ICT 용복합시설을 갖춘 첨단농업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창조적 농업이 가능하다.
첨단농업의 실현으로 생산비 및 노동력을 절감하고 연중 균일한 조건에서 고품질의 토마토를 주 3회 수확하여 자금회전이 빠를 뿐만 아니라 진안의 지역특성에 따라 품질과 맛, 저장능력이 탁월하여 타 지역 농산물에 비해 상자 당 1,000~2,000원정도 고가에 거래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화품목으로 토마토 외에도 수박, 멜론, 깻잎, 영지버섯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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