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도인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에서는 9일 2016년 인성·예절교육 체험프로그램 제1차를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했다.
제1차 인성·예절교육 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위기(가능)청소년 42명(김제중학교, 중앙중, 금성여중, 김제여중, 덕암중, 검산초, 북초, 중앙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옛 우리의 전통가치와 예의범절 등을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었다.
예절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생활예절, 전통배례법, 전통혼례법, 다례예절, 식사예절, 한복 입는 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인성교육프로그램에서는 명상을 통한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놀이프로그램에서는 사물놀이(장구장단배우기), 태극부채만들기, 널뛰기, 투호, 윷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인성·예절교육 체험프로그램은 사회에 바람직한 인간상을 형성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우며,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적 가치를 익힘으로 자신의 이해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더불어 사는 능력을 함양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인성·예절교육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42명의 위기(가능)청소년들이 인성과 가치관을 올바르게 형성하고 실생활속에서 예절과 행동이 자연스럽게 우러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실질적인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옛 우리의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적 가치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체험의 장이 되었다.
/김제=곽노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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