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9 오후 3:07:00 | 최종수정 2016-08-09 15:07
진안군은 예년보다 고온다습한 찜통더위에 부적합한 축산물 유통에 의한 식중독 등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축산물 유통실태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의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보관 여부, 냉장·냉동 보관상태, 축산물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점검결과에 따라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하여 변질된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한편 진안군은 축산물판매업소 및 식육포장 처리업소 총 54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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