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9 오후 2:50:00 | 최종수정 2016-08-09 14:50
김제시 재향군인회(회장 박영봉)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산로터리를 중심으로“범시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확산·전개시키고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해 태극기 달아주기 및 태극기 무료로 나눠주기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에 “날씨 만큼이나 나라사랑하는 마음도 뜨겁다”며 재향군인회 여성회원들(30여명)은 상가를 중심으로 100여 곳에 태극기를 직접 설치해주고 무료로 태극기를 전달했으며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도 태극기를 증정하여 좋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박영봉회장은 현재 리우 올림픽에서 우리선수들이 승전가를 부르며 태극기를 휘날릴 때마다 가슴이 뭉클하다며 올 해는 광복 71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인 만큼 시민들이 한 뜻으로 솔선하여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각 가정과 직장에서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에 적극 협조를 부탁하며 나라사랑 김제사랑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재향군인회는 “나라사랑 태극기 보급 및 선양운동” 의 기치아래 지금껏 2,500개의 태극기를 보급 하였으며 앞으로도 국가 기념일에 그 의미를 일깨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할 계획이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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