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8 오후 6:00:00 | 최종수정 2016-08-08 18:00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수탁 위탁 거래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 9일까지 '2016 수탁 위탁 거래 우수' 신청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2015년도 수탁/위탁거래 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또 매출액 중 위탁거래액이 100분의 20이상이고,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 또는 어음대체결제 방식으로 결제한 업체로서 표준약정서 사용 등의 선정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기업은 수탁·위탁거래 벌점 경감, 수탁·위탁거래 실태조사 면제, 공공구매시 신인도점수 우대, 신용평가기관(신보,기보)의 신용평가 우대, R&D사업 및 병역지정업체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신청자격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전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계획은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산 및 기업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생협력 문화가 현장에서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중기청 사업참여시 가점부여 등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북지역은 7개 업체가 수탁 위탁 거래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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