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8 오후 2:49:00 | 최종수정 2016-08-08 14:49
임실군은 그동안 위임받아 관리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소유 국유재산인 국방부 육군 모 부대와 모 탄약창 내 행정재산을 용도폐지해 8월중 국방부로 인계할 계획이다. 인계대상은 국토부와 농림부 소유 27필지 67,211㎡로 국방부에서 당초 행정목적을 상실한 것으로 판단해 기재부에 요청해 추진되고 있으며, 그동안 해당 부대는 국유재산을 용도 변경해 사용할 경우 임실군에 신청하는 번거로운 행정절차를 비롯해 사업기간이 늘어나는 등의 불편함을 겪어 왔으나, 사업이 완료되면 간소화된 절차로 사업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방침에 따라 부대 내 국유재산에 대해 관련부서와 함께 현지실사를 마치고 용도폐지 후 지적공부까지 정리하고 인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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