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5 오후 3:22:00 | 최종수정 2016-08-05 15:22
진안군은 5일 군청 광장에서 공무원, 유관기관직원, 군민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 사랑의 헌혈은 생명을 보호하고 수술환자들에게 혈액 수급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한 고귀한 생명 나눔 실천 운동이다. 특히 헌혈 시 일반헌혈자에게는 B형 간염외 6종의 혈액검사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는 등록헌혈제도에 가입하는 헌혈자에게는 심장질환검사 외 3종의 생화학검사를 추가로 제공해 준다. 또한 헌혈자에게 제공되는 헌혈증은 혈액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한 우리가족에게 수혈을 대체할 수 있는 현금의 역할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더 나아가 고통받는 환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사랑의 실천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헌혈 풍토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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