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5 오후 3:01:00 | 최종수정 2016-08-05 15:01
한국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병수)는 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도우려고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부안지사는 올 사업비 39억 원을 확보하여 경영회생에 나서 연중 접수 지원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 부채금액이 3천만 원 이상 또는 최근 3년 이내 기간 농업재해로 인한 연간 농가 피해율이 50% 이상이고,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인 농업인이다. 매입대상은 지목이 논, 밭, 과수원인 농지 또는 농지에 부속된 농업용 시설물이며, 감정평가금액(6만 원/㎡ 이하)으로 매입하게 되며, 매입한 농지는 다시 해당 농가에 7년 간(최장 10년) 농지 매도 가격의 1% 이내의 임차료만 받고 임차해 계속 영농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임대기간 내에서는 언제든지 환매 할 수 있다. 경영회생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농어촌공사 부안지사 농지은행 (580-1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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