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5 오후 2:54:00 | 최종수정 2016-08-05 14:54
김제시는 5일 주민자치센터의 지역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 리더 양성을 위해 '2016 김제시 주민자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김제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및 담당공무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세계조롱박축제(2016.07.29~08.21)가 열리는 충남 청양군 정산면 알프스마을에 마을소개와 마을기업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알프스마을 대표로부터 주민자치센터 운영현황과 대표적 우수사례(얼음분수축제,세계조롱박축제,칠갑산콩축제등)청취와 현장방문으로, 주민자치센터의 공동체 자생능력 배양과 다양한 사업을 접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소성영 만경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긍정적 사고와 개혁적 자세로 주민과 행정간 가교역할을 함과 동시에 자원봉사자로서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의식전환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양운엽 인재양성과장은 “주민자치위원은 지역을 발전·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건설에 주민자치위원들의 선도적 역할과 지역공동체 구축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리며, 행정 또한 주민자치센터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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