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4 오후 6:25:00 | 최종수정 2016-08-04 18:25
효자3동(동장 박병백)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설경순)은 4일 한강아파트 경로당에서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대해 삼계탕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그동안 해바라기봉사단은 설경순 회장을 중심으로 18명의 회원이 떡국봉사, 찰밥봉사, 밑반찬 봉사, 타 지역 농촌봉사, 경로당 봉사 등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이면 엠마오 사랑병원 장애우 말벗, 점심식사 보조, 경로당 중식봉사 등을 7년째 실시하고 있다. 효자3동 해바라기 봉사단 설경순 회장은 “청각장애인 남편이 장애우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보고 감동받아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나눌 수 있다는 행복에 감사한다??며“건강이 허락하는 한 어르신들께는 다정다감한 친구로 모든 것을 나누어 먹는 이웃으로 살고 싶다??고 밝혔다. 박병백 효자3동장은 "봉사와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자생단체들의 활발한 활동이 진정한 동네복지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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