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4 오후 5:43:00 | 최종수정 2016-08-04 17:43
제10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정호영 의원(김제1·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황현 도의장은 4일 오후 2시 도의장실에서 정호영 위원장과 정호윤·박재만·양성빈·최영규·이도영 의원, 그리고 김용만 도의회사무처장(당연직) 등 7명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새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오는 2018년 6월말까지 도의회 남북교류협력사업의 계획 수립 및 조정 등의 활동을 펼친다. 정호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지방에서 추진하던 교류협력사업도 중단된 상태이다”며“남북간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허심탄회한 대화와 교류가 필요한 만큼 도의회차원의 역할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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