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4 오후 2:52:00 | 최종수정 2016-08-04 14:52
장수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4일 방화동 가족휴가촌(번암면 소재)과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식중독예방과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관계공무원과 그린리더 30여명은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음식물 및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손 씻고, 익혀 먹고, 끓여 먹기” 등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이 실린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그릇에 음식) 적게 담기, (양념이나 소스) 따로 주기, (채소, 과일) 많이 먹기” 등 나트륨(소금)섭취를 줄이기 위한 싱겁게 먹기 3대 실천법을 홍보했다. 군은 오는 15일까지 관내 휴게소와 행락지 주변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위생관리준수여부 등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계도활동으로 식중독 예방과 나트륨 줄이기 생활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손씻기로 질병 없는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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