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3 오후 4:29:00 | 최종수정 2016-08-03 16:29
전북도는 탄소산업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탄소밸리 협력관'을 선임 운영한다. 탄소밸리 협력관은 탄소산업 정책자문 및 대외관계 지원 역할 등을 상시 수행하게 된다 . 이번에 선임된 탄소밸리 협력관은 인하대학교 박수진 교수(물리화학부), 충남대학교 이영석 교수(응용화학공학과), 코오롱 신현규 이사 등 3명이다. 인하대학교 박수진 교수는 ‘2016 재료과학/공학분야 논문 최다 피인용 연구자 300인에 선정’된 탄소소재분야의 국제적인 석학이다. 충남대학교 이영석 교수는 탄소학회 전무이사로 활동하면서 해마다 국제탄소페스티벌 프로그램 마련에 적극 참여하는 등 전북 탄소산업 발전을 위하여 기여해 왔다. 코오롱 신현규 이사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 재직하는 동안 독일, 프랑스, 영국 등 해외 대학, 기관 및 연구소 등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하는 등 전라북도 탄소산업의 국제화에 이바지 해왔다. 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전라북도의 핵심 아젠다인 탄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전라북도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분들을 많이 위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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