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2 오후 5:07:00 | 최종수정 2016-08-02 17:07
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 동계파출소(소장 박현귀)에서는 2일 동계면 구미리 귀주부락 모정에서 귀주/용동 부락 주민 중 사륜차 등 소유자 40명을 상대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교육은 파출소장의 안전운전 이론교육과 장재순 경위의 운전실기교육 순서로 진행하였는데 주민들은 “파출소에서 직접 실기교육까지 해주니 의미있는 교통안전교육이었다”며 “배운데로 안전에 유의해서 운행하도록 하겠다”며 말했다. 사륜차 등은 대부분 농어촌에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이동용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고 운행에 따른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아 사고시 중상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사고예방을 위해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동계파출소장은 어르신들의 사륜차, 전동휠체어 안전모 미착용은 경찰의 홍보와 단속만으로 사고를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생명과 직결되는 노인들의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모두가 나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할수 있게끔 의식개선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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