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2 오후 1:40:00 | 최종수정 2016-08-02 13:40
박성일 완주군수가 군정의 최상의 가치는 '주민 행복'인 만큼, 소통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2일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민선6기 최상의 가치는 주민 행복과 복지"라며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란 군정지표는 소통을 통해 주민의 뜻을 받드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군수는 사실상 백지화된 전주대대의 봉동 이전을 예로 들며 "각종 행정추진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종 판단은 주민의 몫인 만큼, 주민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군수는 민원 제기시 초기 대응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소통 및 홍보에 발벗고 나섬으로써, 주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군정참여의 길을 넓혀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박 군수는 "10가구 이상의 소규모 주택단지는 지역은 물론 귀농귀촌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한다"며 "'완주군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 조례'가 제정된 것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달 초 조직개편 및 인사에 따른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한 공무원의 인식 강화 등을 요구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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