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1 오후 3:17:00 | 최종수정 2016-08-01 오후 3:17:56
옥구농협(조합장 고석중) 대표 브랜드쌀 ‘못잊어 신동신’이 한국 GM에 본격 납품된다. 농협중앙회 군산시농정지원단에 따르면 옥구농협(조합장 고석중)은 지난달 28일 한국GM(인천부평공장)과 ‘못잊어신동진쌀’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일부터 납품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연간 10억여원 가량의 못잊어 신동진쌀이 한국 GM에 판매될 것으로 보이며, 점차 수도권 판매가 확산될 전망이다. 옥구농협과 한국GM의 쌀 납품 본 계약은 지난 3월말 군산시와 한국 GM간에 체결한 MOU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벌인 끝에 성사됐다. 그동안 군산시와 군산시 관내 RPC농협들은 군산쌀의 품질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회현농협, 옥구농협 등의 브랜드쌀이 최근 수 년간 한국소비자연맹 등이 주최하는 전국 고품질쌀 평가대회에서 전국 12대 우수브랜드쌀에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옥구농협쌀 계약을 계기로 군산시와 옥구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GM자동차 판매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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