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9 오후 9:17:00 | 최종수정 2016-07-29 21:17
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8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군산대학교 ICT융합조선해양연구원, 새만금조선해양레저협회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의 조선해양산업 돌파구 모색을 위한 ‘해양설비기자재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양설비기자재산업 ICT융합 창조혁신형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 행사에는 해양산업 관련 기업 대표 및 임직원, 관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해양설비기자재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제품 전시 및 서울대학교 신종계 교수의 ‘해양 레저 선박 활성화 전략’,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현구 센터장의 ‘방조제가 풍력발전량에 미치는 영향’, 독일 TERRAWATT 클라우스 킴의 ‘해상풍력 산업 현황 및 미래 전략’, 군산대학교 선민영 교수의 ‘해상풍력 Safety/O&M/Certification기반구축 전략’ 발표에 이어, 해양레저/마리나, 해상풍력 등 산업별 참여기업 간의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현태인 단장은“최근 세계경기침체로 인한 조선해양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과의 교역에 최적인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양관련 사업 을 발국해 전북 성장의 주춧돌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관련 사업에 대한 전략적 청사진을 모색해 전북의 조선해양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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