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9 오후 3:11:00 | 최종수정 2016-07-29 15:11
진안군 백운면 두원마을 주민들과 경남 하동군 하동읍 목도마을 주민 100여명은 29일 하동읍사무소에 참석, ‘섬진강권 지역 주민 간 교류협력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주관하여 섬진강을 연결 고리로 발원지인 전북 진안군 백운면과 하구지역인 경남 하동군 하동읍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영호남을 통합하는 동서화합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념식에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특히 7월 29일부터 열리는 경남 하동 재첩축제에 맞춰 두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축제행사를 같이 하면서 화합과 결속을 다졌으며, 오는 10월에는 하동읍 주민이 진안군을 방문하여 진안홍삼축제를 같이 할 예정이다. 앞으로 두 지역은 대표축제와 연계하여 주민 간 교류행사를 같이 함으로써 국민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들 스스로 소통하여 국민화합의 본보기가 될 것을 다짐하였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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