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이용호)에서는 28일 오평근 행정위원장, 양영환 복지환경위원장, 이기동 문화경제위원장 등 20여명의 시의원과 구청 간부 30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원들과 구청 간부들은 전주시정 철학인 사람우선 인간중심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현장행정이 우선돼야 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공원시설물 및 녹지 유지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저소득계층의 정주여건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0년에 걸쳐 추진해 온 2단계 도시주거환경개선 마무리사업 등 2016년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의원들은 지역구 현안 및 구청 주요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각 분야에 대한 발전 발향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이용호 완산구청장은 “하반기 마무리 사업들이 시민들에게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희망과 긍지를 가지고 살고 싶어 하는 완산구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평근 행정위원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해 행복한 전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