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수박먹GO! 얼씨구좋GO! 추억쌓GO!

청정 고랭지 지역인 진안군 동향면(면장 성진명)은 오는 8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GO! GO! 3GO! 아삭아삭 수박먹GO!, 얼씨구 좋GO!, 추억쌓GO! "를 테마로 수박축제가 개최된다.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제21회 동향면민의 날 행사를 겸해 개최되는 ‘제8회 진안고원 동향 한여름 수박축제’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 행사와 체험?전시?판매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향수박은 지역특성상 20℃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랭지 기후의 영향으로 아삭한 식감과 12brix이상의 당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동향수박을 무한 판매 예정인 가운데 행사기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물고기잡기 체험, 천연샴푸 만들기, 냅킨공예, 리본공예, 섶다리 건너기, 수박하우스 체험 등 휴가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로 꾸몄으며, 특히 운동장에 비치 예정인 대형 물놀이풀장과 터널분수는 무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련공원 특설무대에서는 깜짝 수박경매, 수박퀴즈 등 각종 참여 행사를 통해 면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장이 마련되고, 아마추어 공연 및 즉석 장기자랑,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성진면 면장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시원한 동향수박을 마음껏 맛보고,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히시고 동향에서 멋진 추억을 담아가셨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