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8 오후 2:56:00 | 최종수정 2016-07-28 14:56
장수경찰서(서장 윤중섭)는 28일, 아동/노인/장애인학대 문제를 포괄하여 사회적 약자의 종합적 피해 보호/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통합「솔루션-팀」위촉식 및 사례발표회’를 가졌다. ‘통합 솔루션-팀’은 가정폭력전담경찰관을 비롯하여 분야별 지역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상습적인 가정폭력 문제와 더불어 아동/노인/장애인 학대피해자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이 날 장수경찰서는 생활안전과장을 위원장으로, 장수군청 드림스타트 팀장, 장수군청소년상담센터 팀장, 장수군청 주민복지실 사례관리사 등 3명을 ‘통합 솔루션-팀’ 위원으로 위촉한 후 사례발표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장수경찰서는 ‘통합 솔루션-팀’을 통해 학대피해 사례의 문제점 진단한 후, 가/피해 원인을 분석해 가해자 교정 및 피해자 보호에 근본적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사례회의를 통해 각 분야별 피해사례에 대한 지원방안 및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수혜집단을 확대/활성해 나갈 계획이다. 윤중섭 서장은 “피해가정에 대한 범죄대응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전문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피해자 맞춤형 보호/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며 “피해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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