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7 오후 3:04:00 | 최종수정 2016-07-27 15:04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숙취운전 등 주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간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산경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은 총 57건으로 이 중 사망자 1명, 부상자 87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주간에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발생 12건에 부상 20명이다. 전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 대비 30% 감소했고 사망은 50% 감소, 부상은 36% 감소했다. 하지만 주간 음주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주거지역, 관광지, 공단 지역 등 군산시 일대 전 지역에서 출근길 숙취 음주운전 단속과 주간 시간 불시 음주운전단속을 펼쳐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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