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7 오후 2:51:00 | 최종수정 2016-07-27 14:51
부안군이 농산물 명품화 생산·판매 전략을 마련하려고 부안유통새영농조합법인에서 농산물 유통분야 전문가 교육을 실시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부안의 농산물 유통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부안유통새영농조합법인 임장섭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부안군 농업 관련 부처 직원 20여 명에게 유통·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임 대표는 “우리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스럽게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전국 어디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려면 생산자 조직화와 통합 마케팅을 통해 규모화·조직화·현대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기후와 소비트렌드 변화로 우리 농산물의 판로와 부안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작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전문가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장섭 대표는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6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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