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6 오후 2:23:00 | 최종수정 2016-07-26 14:23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는 "금년 시설된 사방댐 주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는 마을주민을(북창마을 외 5개 마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항목은 사방댐에 대한 이해, 설치의 적정성 및 기대효과, 기타 불편사항 등 7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사방댐설치와 관련하여 전체적인 만족도는 최상이며 아울러. 사방댐 설치로 산사태 등 산림피해로부터 마을의 안전이 향상 되었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항목에 68%이상이 그렇다고 답변하는 등 태풍 등 집중 호우 시 저사ㆍ저수 기능 확보로 마을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7월초 무주ㆍ진안ㆍ장수군 지역에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음에도 사방댐 주변마을에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등 산림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지속적인 사방사업을 확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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