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업인들이 놀라운 정보화 실력을 과시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7. 22.)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6회 전라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먼저, 개인전 부문 5개 분야 중 ?블로그포스팅 55세 이상 분야에서 청해농원 박재수 대표가 최우수 ?블로그포스팅 55세 이하 분야에서 상생농장 장은희대표가 우수상 ?UCC 분야에서 금별 영농조합법인 오혜숙 대표가 우수상 ?사업계획서 발표 부문에서 나무랑베리랑 임세환 대표가 우수상 ?페이스북라이브방송 분야에서 향인설화 김해미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단체전분야 ‘우리 동네 최고’ ‘상품전시’ 등의 경연에서 ‘정읍 정보화 농업 연구회(회장 이명월, 이하 정읍농업연구회)’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읍농업연구회는 ‘동학의 후예들’이란 주제로 참가해 동학의 정신과 의의를 기림은 물론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농업 정보화에 앞장서는 정읍시의 노력과 정읍농업인의 진취성 그리고 단합된 이미지를 부각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술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블로그마케팅, e-비지니스 소득창출 전문교육, 스토리텔링을 통한 UCC 마케팅기법 교육 등 다양한 SNS 마케팅 채널을  확보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정보화 농업인 육성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의 열정, 업로드 하는 날’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