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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올 상반기 지방세 817억원 징수 |
| 상반기 지방세 징수 전년대비 19%↑ |
| 기사입력 2016-07-26 오후 1:39:00 | 최종수정 2016-07-26 1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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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올해 상반기 지방세 817억원을 징수했다.
군산시는 26일 상반기 지방세 징수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징수액 686억원 보다 131억원(19.1%) 증가한 817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지방세 징수액 중 당 해년도 지방세는 113억원이 증가한 784억원을 징수했고, 과년도분은 18억원이 증가한 33억원을 징수했다.
주요 세입 증가 요인은 주민세 2억, 자동차세 52억, 담배소비세 35억, 지방소득세 24억, 과년도분 18억이다.
이와 같은 세수 증가는 군산시의 다양한 납세 편의제도 지원과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자에 대한 재산·소득 등의 조사 및 분석을 통한 부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부동산 공매, 금융재산 압류, 각종 채권 압류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이 낳은 결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고강도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무재산·행방불명 등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한 특별정리로 체납세 규모를 감소시켜 2017년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함으로써 올해 체납세 징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 초과달성을 위해 하반기 분기별 체납세 특별 정리기간 운영 및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할 예정이자”며 “체납세 징수를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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