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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서울 청소년 “우리는 친구” |
| 제2회 서울시-진안군 청소년 문화 교류 추진 |
| 기사입력 2016-07-21 오후 1:15:00 | 최종수정 2016-07-21 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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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진안군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가 21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부귀면과 마령면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4년 서울시와 진안군이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이 체결된 이래 활발한 상호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서울시 중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5개 학교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청소년들은 홍삼만들기, 원강정 마을탐방, 마이산 걷기, 풍등띄우기, 물놀이 등 진안고원의 청정자연과 마이산, 특산품 등을 두루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여 첫회에 비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월등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수행기관인 (사)마을앤사람과 진안군이 기획 단계부터 소통과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구성, 사전답사, 안전관리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하였으며 도농교류 확대와 귀농귀촌이라는 거시적 안목으로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사)마을앤사람을 중심으로 디자인, 플래쉬몹, 별자리 관찰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재능을 기부하여 소통하고 나누는 지역공동체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항로 군수는 “진안의 청정자연과 마이산의 신비, 따스한 인심을 골고루 체험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상호교류를 이어 가겠다.”며 청소년 교류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의 서울방문은 5개 학교 80여명이 오는 8월 22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진안=우태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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