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1 오후 12:58:00 | 최종수정 2016-07-21 12:58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마을인연맺기를 통해 도농화합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고창군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단장 이승호)은 21일 그동안 튼튼히 다져온 식도락마을주민들의 기반과 역량을 토대로 도심 지역의 마을과 ‘마을 인연맺기 교류’에 첫 발을 디뎠다. 고창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은 서울시 도봉구마을지원센터(센터장 지혜연)와 은평마을지원센터(센터장 조옥분)와 ‘마을 인연맺기 교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마을 인연맺기의 대상은 고창군 식도락마을 중 상하면 ‘송림마을’, 아산면 ‘마명마을’과 서울시 도봉구 창2동 주민들과 은평구 아파트 2단지의 주민이다. 식도락마을과의 인연맺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의식이 깨어 있는 문화적교류(도농화합)를 기반’으로 교양, 관광/휴양, 농산물 재배방식 등을 교류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류를 진행하면서 인연맺기 마을들에 고창군의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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