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0 오후 2:50:00 | 최종수정 2016-07-20 14:50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진)는 원불교진안교당(교무 김선지)과 공동 주관으로 지난 19일 군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진안군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과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하여 올바른 성장과 더불어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 도모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희망진안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는 총 20개 부스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직업 체험부스에서는 진안군청 사회복지공무원과 용담면사무소 공무원이 참여하였으며, 진안119안전센터 및 진안동부새마을금고 등이 참여해 소방관체험 및 금융업체험을 준비하였다. 종교 체험부스에서는 불교와 원불교에서 종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석해 주었으며, 환경실천운동으로 강살리기 진안군네트워크에서는 간이 정수기 만들기와 진안군귀농귀촌협의회는 자전거 발전기를 사용하여 비눗방울 만들기 체험 및 면 생리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인기가 높았다. 또한 태극기바로알기와 장애인식 개선활동 및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을 만나 직접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김용진 센터장은 “진로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해보는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진지한 진로탐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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