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0 오후 2:49:00 | 최종수정 2016-07-20 14:49
진안군 여성들의 최대 문화축제인 ‘2016년 여성행복나눔 한마음대회’가 20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항로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및 여성 지도자, 결혼이주여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진안읍 정순옥씨외 11명의 유공자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진안군지부 회원에 대해 표창패를 전달했다. 특히 ‘21세기의 키워드 변화, 열정, 도전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전미란 교수(동아대, 관광과)의 강의는 농촌 지역에서 자칫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소외되기 쉬운 진안군 여성들에게 생각의 틀을 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또한 아나바다 바자회, 라인댄스, 단체별 장기자랑 등 전 군민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한옥 진안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과 남성 모두가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양성평등 사회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항로 군수는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편견 없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고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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