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8 오후 6:11:00 | 최종수정 2016-07-18 18:11
덕진구(구청장 정태현) 민원봉사실에서는 18일 인감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본인 확인절차만 거치면 전국어디서나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주소지에서 도장을 사전에 등록해야 하는 인감보다 간편하고 대리발급 사고위험 없이 인감이 사용되는 모든 업무에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의 정착을 위해 50% 감면된 발급수수료 인하시한이 2017년 12월 21일까지 연장돼 통당 발급비용이 300원으로 인감증명서(통당 600원)보다 저렴하다. 덕진구 민원봉사실장 박만봉 실장은 "앞으로 민원인들에게 간편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이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인감증명제를 대체할 수 있는 친숙한 제도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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