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8 오후 5:52:00 | 최종수정 2016-07-18 17:52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이학수)는 18일 한국탄소융합 기술원에 대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원들은 메가 탄소밸리 조성사업 예타 통과에 따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 대한 역할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학수 위원장은 “전북 탄소산업은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역특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산업이면서 고강도/경량화라는 세계 산업의 추세에 부합된다. 특히 자동차?기계와 접목이 가능한 산업이기에 탄소제품의 상용화를 통해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백경태 의원은 “지난 5월 탄소법이 통과되면서 탄소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 상황으로 탄소산업 4대 전략기지 조성, 메가탄소밸리 조성사업 등 전북도의 역점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탄소연구소로 개관해 2013년 5월 현재 명칭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으로 법인 명칭을 변경했다. 연구공간으로 소재성형동 등 15개동(39,754㎡) 49개 부품소재업체가 입주해 있다. 특히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4본부 14실 1센터로 95명의 석박사가 탄소복합재사업(탄소섬유, CNT 및 프리프레그, 복합재 자동차부품 등)과 초경량부품소재사업(알루미늄·마그네슘 경량부품소재 등)을 중점 연구하고 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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